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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남원시 자매결연 맺어 

성남시-남원시 자매결연 맺어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4.02.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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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ㆍ도심항공교통 등 상호 발전 맞손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가 지난 23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공통 관심사인 드론ㆍ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공간 정보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마련한다. 

행정, 경제산업, 문화예술, 청년, 교육, 체육 분야에서도 교류 사업을 적극 발굴ㆍ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 시는 6개 사항에 합의했다. 

합의사항은 △4차 산업과 UAM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사업 발굴 △예술ㆍ축제ㆍ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및 방문 △행정 우수 시책에 대한 정보 교환 △지역별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청년ㆍ청소년ㆍ교육ㆍ체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 촉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남원시의 자매결연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남원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도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남원시는 드론ㆍ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문화예술 공연과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며 “기술협력과 문화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선8기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이후 국내 자매결연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2023년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로써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ㆍ군은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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