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3월22일까지 제15회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은 시정발전과 내외국인의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ㆍ시상해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상호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며 지난해까지 총 4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 부문은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민자 △다문화 사회통합 공로자 △문화 △지역경제 5개 부문으로 분야별 각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전 분야 외국인이 대상이며 다문화 사회통합 공로자는 내외국인 및 기관ㆍ단체도 가능하다. 추천권자는 안산시 구청장, 동장 등으로 기업체, 외국인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추천도 가능하다.
심사는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평가표에 의한 평가 및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5월 세계인의 날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가치 확산을 위해 시정발전과 내외국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ㆍ시상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그러면서 “이번 다문화시민대상 시상을 통해 상호문화도시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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