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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기총회 개최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기총회 개최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2.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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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예산 심의ㆍ사업계획 보고

의정부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4년도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4년도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범죄피해로 고통을 받는 피해자의 지원·보호를 하고 있는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양일종)가 지난 20일 의정부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상담전문위원 2명(의정부성폭력상담소 전혜연 상담팀장, 사랑의 쉼터 박은진 소장) 위촉과 2023년 결산 및 실적 보고와 2024년 예산안 심의 및 사업계획 보고, 기금운용성과 및 계획 심의에 이어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장, 감사 2명, 운영이사 1명에 대한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양일종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05년 1월20일 창립 정기총회를 개최한지 20년차가 되는 성년 정기총회로서 매우 뜻 깊다”며 “그동안 우리 센터에 많은 애정과 지원으로 성장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우리 센터는 그동안 잘된 점은 계승 발전시켜 지속 추진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여 추진하겠으며 범죄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의 사업목표를 ‘피해자와 가족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신속한 복귀’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범죄피해자의 지원ㆍ보호, 체감할 수 있게 다가가는 지원,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범죄피해자의 인권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이사장은 특히 “다양한 유형의 범죄들이 날로 확산되는 요즘 피해자의 인권과 피해회복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 센터의 책임과 역할을 함께해 주시는 이사 및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열정과 사랑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해 범죄피해자에게 경제적 지원 426건 1억4200만원, 민원상담 4430건 처리, 재판모니터링 118건, 유료 심리상담 121건, 피해자 보호시설 및 피해자 가족에게 설과 추석에 보호시설 20개소ㆍ피해가족 32가구에 14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각종 간담회 개최, 유관기관 사례회의, 후원이사 4명, 상담전문위원 1명을 위촉했으며 의정부스마일센터와 유기적인 업무연계를 하였고 법무부 지도점검 결과 특별한 지적사항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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