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가 지난 23일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실버경찰봉사대원 25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펼쳤다.
치매파트너 양성사업은 치매인식 개선사업 중 하나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양성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13개 세부 사업 소개 영상 시청 △치매파트너 교육 △기억력 강화 3ㆍ3ㆍ3 치매예방수칙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실버경찰봉사대원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지원뿐만 아니라 치매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안전대원의 역할과 더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파트너로 활동하시는 실버경찰봉사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구리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한 지지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비대면 치매예방 홍보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시작하며 치매안심마을(수택3동, 갈매동) 우수 지정을 위한 즐겁고 재미있는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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