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배연석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산업단지 내 주민세(사업소 분) 납세의무자 가운데 청년을 추가 채용해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1일부터 25일까지 감면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12일 시행된 ‘미추홀구 구세 감면 조례 제5조의2 산업단지 내 청년 채용에 대한 감면’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대비 청년 종업원수가 증가한 사업주에게 적용된다.
감면 기준은 지난 1월12일 이후 청년을 채용해 매년 7월1일 기준 현재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에 한한다.
단 올해는 7월1일 현재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에도 신청한 해당 연도의 주민세(사업소 분) 기본세액 9만3750~37만5000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 사업장은 1035개소로, 구는 사업장에 감면 안내문을 발송하고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를 진행 중이다.
감면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춰 구청 세무1과 주민세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32-880-74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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