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특례시가 4개 구 돌봄 업무 담당자와 동 돌봄 플래너를 대상으로 수원새빛돌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장안구를 시작으로 20일 영통구, 21일 팔달구, 22일 권선구에서 교육을 펼쳤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단계별 추진 절차, 서식·대장 작성 요령, 비용 정산 유의사항 등 세부사항을 교육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지난해 7월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올해 1월1일부터 전체 동(44개 동)으로 확대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 돌봄 사업’이다. △방문가사 △동행 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재산·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동 돌봄 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돌봄 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는 동 행정복지센터 돌봄 창구에서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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