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로 돌봄하는 중독 없는 매력양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4대 중독예방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4대 중독에는 알코올, 디지털 기기, 마약(약물), 도박이 해당되며 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중독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과 청소년들이 4대 중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예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발대식에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양평군드림스타트, 양평군무한돌봄센터, 양평군다함께돌봄센터, 양평사랑나눔회,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경찰서, 양평군보건소,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2개 기관을 비롯해 개인이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중독예방을 위한 협력과 관점 변화를 다짐하고 캠페인 참여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군민들의 4대 중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영향을 방지하고 매력적인 양평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사회를 조성하겠다”며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함께 중독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참여 신청은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가족센터(031-775-59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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