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이정미)는 3월부터 읍면동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상설 운영해 거리 제약으로 접근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에게 금연상담 및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남읍은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11시, 별내동은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별내면은 별내보건지소에서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9시~11시에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0인 이상의 금연 희망자가 있는 사업장이나 기관 등에서 요청 시 금연전문상담사가 현장으로 찾아가 1:1 금연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을 제공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앞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시간적, 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흡연자들의 금연을 도와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금연클리닉(031-590-69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