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광주문화원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전통 민속행사를 지역 곳곳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청석공원에서는 ‘너른 고을 대보름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광지원농악단의 대보름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연날리기, 떡메치기, 달집태우기 등 조상들의 풍습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산성리 영월제, 광지원리 해동화 놀이, 장지동 줄다리기 등 마을 곳곳에서 지역민의 다복과 정을 나누는 세시풍속 행사가 열린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지역 곳곳에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광주문화원(031-764-0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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