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부권 심뇌혈관 질환자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질환ㆍ영양ㆍ운동 분야별 건강 상담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목감어울림센터(목감우회로 23) 2층에 있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통합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ㆍ혈당ㆍ당화혈색소ㆍ이상지질혈증 검사와 함께 혈압ㆍ당뇨 측정기기를 대여할 수 있으며 간호사, 영양사에게 1대 1 맞춤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뇌혈관 질환자 및 경계치 대상자는 3개월, 일반 관리군은 6개월 주기로 혈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및 관련 강좌를 통해 연속적으로 건강 지식을 함양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통합건강상담실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오후 1시 제외) 운영하고 있다. 검사에 따라 8시간 공복 등이 필요한 만큼 상담실 이용자는 사전 예약(031-310-0715)을 한 후 이용하면 된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많은 시민이 통합건강상담실 방문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관리에 중요한 혈압ㆍ혈당 등 자기 혈관의 숫자를 알고 건강한 일상을 지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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