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전세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상담소’를 29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상담소’는 국토교통부·HUG 주관으로 운영되며 각 지역의 전세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 심리, 금융 및 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23일까지는 단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는 상록구청 5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들은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운영시간 내 방문하면 상담창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상담 등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임차인들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예약(02-6917-8105)을 통해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 상담은 법률·심리 상담만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세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소 운영을 통해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전세피해 상담소(031-481-19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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