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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4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안성시, 2024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 기자명 이국진 기자
  • 입력 2024.02.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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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9000만원 투입 총 271동 추진 

안성시가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안성시가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총 10억9000만원을 투입해 △주택 200동 △축사, 창고 등 비주택 68동 △지붕개량 3동 등 총 271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주택의 경우 1동당 352만원 범위 내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축사·창고 등 비주택의 경우에는 슬레이트 면적이 최대 200㎡인 건축물까지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신청자에 한하여 사업량의 범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 시에는 전액을, 지붕 개량 시에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금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가 신청서 등을 구비하여 21일부터 3월15일까지 4주간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 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송석근 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건강증진 및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시민 건강에 유해한 만큼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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