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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안전검사

고양시,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안전검사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2.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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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지역 공원 내 104개소 대상

고양특례시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특례시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산지역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산에 위치한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은 일산동구 58개소, 일산서구 46개소이며 공원에는 조합놀이대, 시소, 흔들놀이대, 그네 등 각종 놀이시설과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시설물은 시간이 경과하거나 사용하는 과정에서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 일산공원관리과는 조합놀이대 등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정기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시는 안전점검을 한국어린이안전연구원 등 안전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안전점검에서 불합격으로 판정될 경우 놀이시설 사용을 즉시 중단한다. 이후 해당 시설을 교체하거나 수리한 후 재검사를 진행하여 합격 판정이 나올 경우 놀이시설을 재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기술 인력을 활용해 매월 1회 놀이시설과 운동기구를 대상으로 육안점검을 실시하여 고장 난 시설이 확인되면 즉시 응급보수팀에 통보해 수리할 예정이다. 응급보수팀은 공원관리원 2명을 전담 배치해 운용하고 있다. 만약 수리 범위가 크거나 전문기술이 필요할 경우에는 해당 제품의 제작사나 사후관리(A/S)업체에 통보해 신속한 보수를 요청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봄이 오면서 공원을 찾는 어린이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정기 안전검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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