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인 감염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번 접종으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지정 의료기관 및 군포시보건소)에서 만65세 이상 어르신(2024년 기준 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되고 있다(신분증 지참, 산본보건지소에서는 접종 불가).
김미경 보건소장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 접종 대상자인 1959년생 어르신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4월 이내 접종할 것을 권유한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390-89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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