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올해 오남ㆍ단천ㆍ대흥ㆍ대대2리 4개의 사업지구(569필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며 20일부터 22일까지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화(수치화)하는 사업으로 현실경계에 부합하도록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를 정형화하며 지적공부상 맹지를 해소하는 등 개인의 재산권 제약(건축행위 제한 등) 문제들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4년 사업지구 개요 △사업 추진절차 △경계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소유자 협조사항 및 기대효과 등의 내용을 각 토지소유자에게 안내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시민이 합심하여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낸다면 토지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궁극적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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