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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과수화상병ㆍ돌발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연천군, 과수화상병ㆍ돌발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2.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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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약제 농가 공급 예찰 강화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연천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센터, 농협, 관련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위한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식물방역법상 검역 대상인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약제 총 3회분(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및 돌발해충 사전 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를 선정, 지역 사과·배·포도·대추 등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4월30일까지 집중 예찰기간을 설정해 적극적인 예찰 및 현장 관리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상병은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이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거나 갈색으로 마르면서 식물 전체가 죽을 뿐만 아니라 감염된 식물의 점액이 비나 바람, 곤충류 또는 전정가위 등에 묻어 전파되므로 도구 소독과 사전 방제 등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돌발해충’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다발생할 우려가 높아져 사전 방제가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병해충은 사전 방제가 매우 중요하므로 지원되는 약제를 반드시 적정량으로 희석하여 반드시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며 “증상을 발견한 과원에선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즉시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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