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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음식점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안산시, 음식점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4.02.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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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동 다문화음식문화거리 일원

안산시가 지난해 한 음식점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안산시가 지난해 한 음식점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다문화음식문화거리 등 원곡동 소재 음식점을 대상으로 3월29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과 음식점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다문화음식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 음식관광자원을 가진 외국인 밀집지역이다. 경기도 지정 음식문화거리로 각 나라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다양한 외국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시는 원곡동 소재 음식점 63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무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29개 대상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살펴보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국어 리플릿 배부를 통한 홍보를 병행해 외국인 영업주들의 언어적 불편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배부되는 리플릿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4개 언어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및 표시 요령, 주요 위반 사례, 처분 기준 안내 등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안산시 다문화음식거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도시 안산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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