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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지역 관광명소로 부각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지역 관광명소로 부각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4.02.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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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10만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에 모여라 뚝딱뚝딱 산박공방 진행 모습.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에 모여라 뚝딱뚝딱 산박공방 진행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가 운영하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지역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시흥ㆍ광명ㆍ수원ㆍ화성 등 인접 지역의 시민들도 즐겨 찾는 도내 지역 명소로 부각되는 것이다.

안산시는 지난 2022년 9월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1호이자 대한민국 1호 산업박물관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산업발전사의 한 축인 시의 현대산업사를 전시ㆍ수집ㆍ교육ㆍ연구하고 있으며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그룹 god의 멤버 김태우를 비롯해 존박, 소수빈, 김기태, 듀에토, 김수영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가수들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여름 저녁에는 300인치의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영화를 상영하는 ‘옥상팝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관람객과 청년층의 호평을 받았다.

아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현대산업사를 쉽게 해설하기 위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가족들과 함께 자주 찾는 장소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중장년층과 은퇴한 실버세대에게는 옛 향수를 자극하는 소장품 전시를 통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관람료가 무료이며 대형 버스 등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도 구비돼 있다. 전시해설사가 무료로 운영하는 단체관람도 있어 단체방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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