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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유리슬, 비올라의 변주 선보여

비올리스트 유리슬, 비올라의 변주 선보여

  • 기자명 이영선 기자
  • 입력 2024.02.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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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틀 [V] 18일 영산아트홀 무대

비올리스트 유리슬
비올리스트 유리슬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영선 기자] 비올리스트 유리슬의 비올라 리사이틀 [V] 비올라의 변주(Viola Variation)가 18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비올리스트 유리슬은 바이올린으로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를 수석 입학, 수료했다. 비올라로 전과하여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학사,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장학금을 받고 수석 입학, 졸업했다.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동화 이야기는 비올라를 독주 악기로 내세운 슈만(R. Schumann, 1810~1856)의 1851년작이다. 빠르지 않게, 활기차게, 서둘러서, 느리게, 감상적인 표정으로가 이어진다. 

하인리히 이그나츠 프란츠 폰 비버(H. I. F. Biber, 1644~1704)는 바흐보다 앞선 파사칼리아(Passacaglia in c minor) 원형을 선보인 보헤미안 오스트리아 작곡가이다. 유리슬의 비올라 솔로로 연주한다. 

라흐마니노프(S. Rachmaninoff)의 첼로 소나타(Op.19)를 유리슬의 비올라와 피아노 편곡으로 공연은 마무리된다. 

유리슬은 세계 10대 오케스트라에 속하는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에서 동양인 최초로 비올라파트 단원을 역임하고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의 상임지휘자 리카르도 샤이와 세계투어를 함께했다.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정단원이며 고음악 단체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수석단원, 앙상블 토니카 단원, 목포시향 객원 수석, 현대음악 앙상블 텐텐 객원 멤버다. 양천구 청년센터 양천오랑 강사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함께한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 문의는 조인클래식(02-525-61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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