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 프로그램을 3월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절기 갯골생태공원 및 캠핑장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여 다가오는 봄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마쳤다.
갯골생태공원 프로그램 중 전기차 투어와 다인승 자전거는 3월1일부터 11월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염전체험 및 수상자전거 등 기타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공원 내 취사존은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시흥시 공유플랫폼 시소(share.siheung.go.kr/index.do)를 통해 사용 기준일 5일 전까지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갯골캠핑장 예약은 인터파크 누리집을 통해 3월 이용분부터 예약 접수할 수 있다. 시흥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용을 원하는 달의 매 전달 15일(국공휴일 제외)은 시흥시민에게 50%를 우선 접수하고 20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나머지 50%를 선착순 접수 기회가 부여된다.
캠핑데크 사용료는 1박당 3만5000원(전기료 포함)이며 현대식 게르(모새달) 사용료는 1박당 10만원이다. 할인 대상별 감면율과 관련한 상세한 안내는 인터파크 누리집(ticket.interpark.com) 또는 공사 누리집(www.shsi.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시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설별 안내데스크(갯골생태공원 031-488-6900, 갯골캠핑장 031-488-69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