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이자 명실상부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해마다 경기도 내 시ㆍ군에서 주최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우수하고 역량 있는 축제를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하여 지속가능한 축제로 육성하고자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동두천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준비하는 소통형 축제이자 뮤직 콘텐츠로 시민이 하나가 되는 참여형 축제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4일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지역문화매력 로컬 100선에 선정된데 이어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통해 동두천시가 활력 넘치는 락의 도시, 나아가 문화예술도시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캠프 보산, 캠프 케이시, 소요산 광장 등에서 3일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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