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포천시는 23일까지 2024년 도시농업 전문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3월19일부터 9월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5회 100시간 과정으로 도시농업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및 관련법 △도시농업 기반 조성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농사와 안전농산물 생산 △도시농업 리더십 △농사기술 등으로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견학을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등록되어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 자격증을 취득했다면 해당 교육을 수료한 이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31-538-3773)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jjh52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 전문교육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시농업 마인드 함양,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텃밭 가꾸기와 퇴비 만들기 능 흥미로운 실습이 병행된 유익한 교육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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