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연천은 언제나 봄 누구나 돌봄 서비스 실시

연천은 언제나 봄 누구나 돌봄 서비스 실시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2.13 12: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생부터 노후까지 책임 평생복지 구현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연천군은 이달부터 평생복지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연천은 언제나 봄’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군민의 다양하고 긴급한 돌봄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연천형 누구나 돌봄 서비스인 ‘연천은 언제나 봄’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돌봄의 틈새로 발생하는 복지 서비스 공백을 즉각적, 일시적으로 해소하기 위함이다.

군은 기본형인 누구나 돌봄 5개 분야(수가체제) 및 연천형 돌봄 5개 분야(비수가체제) 등 10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누구나 돌봄은 일시적으로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안전, 식사 지원 등이며 연천형 돌봄은 장기적으로 안부확인 연계, 건강 지원 연계, 돌봄 연계, 사례관리 연계 등이다.

‘연천은 언제나 봄’은 중위소득 120% 이하 전액 지원, 120% 초과~150% 이하 50% 지원, 150% 초과 자부담 등 소득 기준에 따라 상이하며 1인당 연 최대 150만원의 서비스가 약 15일간 일시적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자 등이다.

‘연천은 언제나 봄’ 서비스는 10개 읍ㆍ면에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읍ㆍ면 복지공무원의 현장방문으로 현황을 파악한 뒤 돌봄 계획 수립 후 협력기관에 서비스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천군 복지정책과가 서비스 관련 협력체계 구축, 모니터링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은 “‘연천은 언제나 봄’ 사업을 통해 연천형 누구나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돌봄의 틈새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민선8기 4대 군정방침 중 하나인 출생에서 노후까지 책임지는 평생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