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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더욱 강화”

용인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더욱 강화”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4.02.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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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재산피해 저감 목표로

겨울철 화재대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용인소방서 전경. 
겨울철 화재대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용인소방서 전경.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최근 5년간 지역 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성과와 반성을 살펴 막바지 겨울철 화재예방을 더욱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용인특례시에서 매년 평균 135건(30.9%)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해 계절별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전체 화재 발생률 대비 평균 1% 감소했고 겨울철 화재 발생률이 평균 4.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서에서 화재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성과로 연간 화재 감소추세보다 겨울철 화재 감소추세가 더 강하게 나타나 소방정책의 성과로 볼 수 있겠으나 최근 5년간 겨울철 평균 대비 2022년 겨울철 화재피해 사망자 비율이 25% 증가했고 재산피해액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저감하는 목표로 삼고 화재대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화재로부터 인명·재산피해의 위험성이 높은 주거시설, 산업시설 등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소방관서 정책 지원이 활성화되도록 공동주택(아파트) 화재를 핵심 포인트로 관련 소방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안기승 서장은 “막바지 겨울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미리 대비해야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다”며 “생활 속 화재예방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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