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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매립장 유치 염원 군민들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매립장 유치 염원 군민들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2.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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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집회 민주당 예비후보 측 성토 성명서 발표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매립장 유치를 염원하는 연천군민들이 반대 집회 민주당 예비후보 측을 성토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매립장 유치를 염원하는 연천군민들이 반대 집회 민주당 예비후보 측을 성토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매립장 유치를 염원하는 연천군민들이 낙후된 연천지역 발전을 위해 산업의 기반시설인 매립장 유치를 찬성하였음에도 민주당 A예비후보는 주민의 뜻을 반하고 있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8일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 연천군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연대회의에서 ‘연천군민 총궐기대회’라는 명목으로 개최한 집회에 60~70명이 참석했으나 모두 민주당원으로 사실상 민주당 집회를 가졌다는 것. 

그러면서 “이날 집회 참석자 60~70명들도 대부분 의정부, 동두천, 파주, 심지어 서울에서 동원된 것으로 실제 연천군민은 10여명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천군민 총궐기대회’라는 명칭은 우습게 되었고 민주당 예비후보의 선거용 님비 조장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 연천주민들은 ‘연천 고능리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대책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청산산단, 백학산단, 은통산단, 고능ㆍ양원리 주민’ 등은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산업시설의 인프라로 작용하는 폐기물매립장을 받아들이기로 어려운 결단을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성명서에서는 특히 “우리가 폐기물매립장을 받아들이기로 한 결정적 이유는 타지의 매립장을 직접 방문해서 확인해본 결과 매립장으로 인해 주민들이 우려할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사실이 이러함에도 명색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주민들의 뜻을 외면하고 정파적 목적으로 님비를 하고 주민 갈등을 부추겨서 선거에 악용하겠다는 치졸한 작태를 보며 우리 군민들은 이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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