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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공회의소, 조용익 부천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부천상공회의소, 조용익 부천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4.02.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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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정계획 주제로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초청 제348회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초청 제348회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2024 시정계획을 설명하면서 “부천시민이 바라는 정책의 수행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흠)는 7일 오전 9시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초청 제348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설훈 국회의원, 박찬희 부천시의원, 장해영 부천시의원,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용익 시장을 초청하여 ‘2024 시정계획’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시정 설명에 앞서 부천시청 국장급 간부공무원을 모두 소개하는 순서를 갖고 “부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부천시의 2700여 공직자들이 모두 책임을 지며 열심히 일하겠다”며 올해의 시정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먼저 조 시장은 시민이 바라는 부천시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상생과 미래를 올해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모두가 잘사는 부천, 내일이 기대되는 부천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소통 △경제 △복지 △문화 △교통을 주제로 설명을 이어 나갔다.

소통 부분에서 조 시장은 “3개 구 및 일반동 기능의 복원 등 시민에게 가까운 행정, 동 네트워크 및 민간 거버넌스 활성화 등의 민관 협치, 학교 시설 개방 운영 등으로 365일 소통 참여 열린 도시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 부분에서는 “부천시를 활기찬 지역경제 활력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 골목상권 지원으로 골목 구석구석이 살아있는 도시, 대장동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미래 첨단산업도시, 밀착형 지원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 부천의 특화산업 고도화를 바탕으로 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등으로 공간복지를 실현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피력했다.

복지 부분에서는 “임신과 출산, 돌봄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청소년과 청년의 역량강화와 자립을 돕고 어르신의 여가 활성화 및 돌봄 안전망 강화 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생애 맞춤 돌봄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화 부분에서는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 등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이 문화를 여유롭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부천의 특색에 맞는 문화상품으로 찾아오고 싶은 매력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또한 과학고 설립, 도서관과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공원시설 확대 등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알렸다.

교통 부분에서는 “사통팔달 철도망과 지역균형 교통망 구축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확립해 나가는 한편 시민이 편리한 공영주차장 확대 및 보행환경 조성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해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은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의 ‘운외창천’을 이야기하면서 “경제는 탄탄하게, 기업은 든든하게 하는 부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날의 간담회를 마쳤다.

이번 간담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시장님의 발언을 통해 부천시가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천상공회의소에서 계속 유익한 특강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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