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7일 학교 마약예방 및 대응 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특례시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약사회,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마약 등 약물중독 예방과 대응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마약 등 약물중독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교육, 위기 학생들에 대한 상담 및 지원 방안, 불법 약물유통, 투약에 대한 조치 및 단속 강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구성ㆍ운영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용인시약사회 곽은호 회장은 “이번 협의회는 학교 마약예방과 대응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상호 기관간 협력을 통해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이라며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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