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는 설 연휴기간인 9~12일 구리시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많은 성묘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공설묘지 내 주차공간 협소를 해소하고자 임시주차장(2차로)을 운영하고 공설묘지 진입로 부근에서 차량지도 및 교통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이동식 임시 화장실’을 공설묘지 B구역 내 설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설 연휴기간 구리시 공설묘지를 전면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많은 성묘객이 이용하는 만큼 공무원들을 순환근무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시민편의를 위해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성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공설묘지는 사노동 산 175-20에 위치해 있으며 묘지 면적은 6만8628㎡로 현재 약 4500여기의 분묘가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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