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남시, 출산장려 지원 확대 정책 펼쳐

하남시, 출산장려 지원 확대 정책 펼쳐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4.02.07 14:3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박차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등 출산장려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을 폐지한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거주제한과 2월부터는 난임 시술간 칸막이도 폐지했다.

4월부터는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용을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검사와 초음파검사 10만원 이내 △남성은 정액검사 등 5만원 내 지원하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최대 100만원,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난포 발생 등의 이유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건강보험 급여 적용횟수에서 차감하지 않고 시술 중단 의료비 최대 50만원까지 보충 지원해 형평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 금액을 둘째 자녀부터 300만원(기존 출생아당 200만원)으로 확대해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 구매비용 월 8만원에서 9만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확대해 육아 필수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형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은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수당을 널리 혜택 받도록 개선하고 있다”며 “임신·출산 지원 혜택을 더욱더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지원 사업의 신청방법 및 신규 시행 시기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홈페이지(www.hanam.go.kr/health/) 모자보건사업을 참고하거나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031-790-655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