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 대형 ‘곰돌이 푸’가 나타났다.
일월·영흥수목원은 5월31일까지 ‘곰돌이 푸, 달콤한 여행’ 기획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두 수목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높이 9m ‘곰돌이 푸’ 애드벌룬(공기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온실에서는 꿀벌이 좋아하는 아카시아, 로즈마리, 방크시아, 호주매화, 유리오프스 등 다양한 밀원식물(벌에게 꽃꿀·꽃가루 등 먹이를 제공하는 식물)을 전시한다. 각 밀원식물의 안내판에는 꿀벌스티커를 붙였다.
3월부터는 기후위기로 사라져가는 꿀벌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밀원식물을 알려주는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꿀벌 열매 모빌을 만들고 열매·나무 소품 등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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