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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나서

파주시,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나서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2.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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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철거 시 최대 700만원 등 

파주시가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파주시가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처리와 지붕 개량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재 또는 벽체를 사용한 관내 건축물이며 시는 올해 △주택 및 부속건물 50동 △축사, 창고 등 비주택 46동 △지붕 개량 5동 등 101동을 대상으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철거비용은 1동당 최대 700만원, 비주택 철거비용은 1동당 최대 540만원, 지붕 개량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간 내 지원자수가 미달될 경우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 슬레이트를 철거함으로써 석면의 비산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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