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미취학 아동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확립해 주기 위한 ‘어린이 건강새싹 키우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새싹 키우기 교실’은 구강보건교육,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식품구성자전거를 통한 영양소 바로알기, 아침밥 먹기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영양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이 장안구보건소에서 2월부터 월ㆍ수ㆍ금요일 오전에 약 90분간 교육한다. 지난해 23개소 1675명의 아동이 참여해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습관이 다져지는 유아기부터 올바른 칫솔질ㆍ아침밥 먹기 교육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속해서 예방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