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시흥시는 훼손되거나 파손된 채 방치 중인 주소정보시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돼 있는 주소정보시설물 중 낙하가 우려되거나 변색 또는 표기가 잘못된 시설물이다.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해당된다.
신고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의 현장 사진을 등록한 뒤 접수하면 처리결과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3만8421개의 주소정보시설이 설치돼 있다.
오을근 시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에서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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