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시흥시 대야ㆍ정왕평생학습관은 ‘2024년 1기 정규 과정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야ㆍ정왕평생학습관은 이번 1기 정규 과정에서 시민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수강생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강좌를 포함해 총 92개 강좌(대야 49개, 정왕 43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야평생학습관에서는 △프랑스자수 △생활 의상디자인 △말문 터지는 영어회화 △시니어 디지털 정복 등 시민의 수요가 높은 강좌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헤어 커트 △플루트 △101가지 챗(Chat) GPT 생활백서 △노인 그림책 긍정심리지도사 등의 신규 강좌까지 총 49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정왕평생학습관에서는 △제빵기능사 실기 △바리스타 2급 △블로그와 누리소통망(SNS) 활용 등 시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즐거운 통기타 교실 △나를 찾아가는 사주명리학 △제과기능사 실기 등 신규 강좌를 포함한 43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1기 정규 과정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6일부터 5월4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민 및 관내 사업장 재직자라면 ‘시흥시 평생학습포털’에서 15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9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 학습관에서는 시민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실용ㆍ자격증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시민이 양질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