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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정도서관, 고양작가 전시 운영 계획 밝혀

고양시 화정도서관, 고양작가 전시 운영 계획 밝혀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2.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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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한아 작가 시작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이 ‘고양작가’ 전시를 통해 작가를 소개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이 ‘고양작가’ 전시를 통해 작가를 소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이 6일 2024년 ‘고양작가’ 전시 운영 계획을 밝혔다.

화정도서관은 2020년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백영옥 작가를 시작으로 2023년 힙스터 시인으로 불리는 문보영 작가, 현대시작품상 수상자인 유계영 시인 등 고양시 거주 작가와 작품을 ‘고양작가’ 전시를 통해 소개해 오고 있다.

2024년에는 문학동네작가상,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가 등 다양한 분야 작가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고양작가는 소설가 정한아 작가로 2005년 대산대학문학상 소설 부분 대상을 받고 창작과 비평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등단해 문학동네 작가상, 김용익 소설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심훈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소설집 ‘나를 위해 웃다’ ‘애니’ ‘술과 바닐라’, 장편소설 ‘달의 바다’ ‘리틀 시카고’ ‘친밀한 이방인’ 등을 펴냈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드라마화된 바 있다.

다음으로 만나보게 될 고양작가는 손홍규 작가로 2018년 소설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로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성장소설인 ‘이슬람 정육점’, 소설집 ‘당신은 지나갈 수 없다’, 산문집 ‘마음을 다쳐 돌아가는 저녁’ 등의 작품이 있다.

하반기에는 젊은시인상과 현대시작품상들을 수상하고 시집 ‘내 최초의 말이 사는 보족에 관한 보고서’ ‘명왕성 되다’, 대담집 ‘나는 시인이다’ 등을 펴낸 이재훈 시인과 ‘조선 미술관’ ‘아름다운 우리 절을 걷다’ ‘고화정담’ ‘삶의 쉼표가 되는, 옛 그림 한 수저’ 등을 펴낸 고미술 해설가 탁현규 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

‘고양작가’는 화정도서관 2층 책이음1 자료실 내부에 마련돼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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