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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여주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 기자명 권영균 기자
  • 입력 2024.02.05 14:44
  • 수정 2024.02.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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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일 일제 소독의 날 운영 차단방역

여주시가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벌이고 있다. 
여주시가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시는 설 연휴기간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설 명절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명절 전후 대대적인 소독활동을 전개해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을 차단하고 연휴기간 가축전염병 발생을 대비하여 긴급방역체계를 구축ㆍ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휴 전후인 9일부터 12일까지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해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7대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가금·돼지농장과 철새도래지, 산란계 밀집지역 등 오염 우려지역 및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여주시 하동(24시간)과 가남읍 삼군리에 위치한 거점세척소독시설 2개소를 상시 운영하며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설 명절 전후 대규모 산란계 농장 분뇨 반출 및 외부출입자 출입금지를 통해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 대책도 시행한다.

김현택 시 축산과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설 명절 이후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철새도래지와 야산 등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금지와 농장방문을 자제하고 축산 농가는 명절 전후 농장소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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