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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도민 축제의 장 만든다

가평군,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도민 축제의 장 만든다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4.02.05 14:23
  • 수정 2024.02.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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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개최 위한 민간추진단 발대식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용준 기자] 가평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민간추진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군은 5일 음악역 1939에서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읍ㆍ면장, 체육회 관계자, 추진단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민간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군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민간추진단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바르게살기협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체 소속 임원과 사업자 대표 등 6개 읍ㆍ면 123명으로 구성됐다.

읍ㆍ면별로는 가평읍과 조종면이 각각 2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북면 20명, 청평면 17명, 설악면 16명, 상면 14명이다.

추진단은 내년 4월 말까지 읍ㆍ면별 민간추진단 자체 운영계획 수립 및 활동 경과 공유, 본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붐업 조성 및 홍보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또 올해 4월에 개최될 예정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에 함께 참여하는 등 군민의 열정과 열기를 도내 곳곳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날 서태원 군수는 민간추진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박수와 격려를 보내는 자리에서 “본 대회를 통해 군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400만 경기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2025~2026년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준비를 위해 올해 대회 기획팀ㆍ홍보팀ㆍ시설팀ㆍ운영팀 등 4팀 10여명으로 구성된 도 종합체전 추진단을 신설하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사전 준비로 대회 엠블럼ㆍ마스코트ㆍ포스터 등 상징물 개발과 개ㆍ폐회식 및 성화 봉송행사 기획, 홍보 동영상 및 조형물 제작 설치, 홈페이지 구축 운영 등을 추진하고 경기장별 안전ㆍ의료 및 환경ㆍ주차 관리, 종합상황실 운영, 종목별 경기 진행과 인력 동원 등 대회 운영 종합계획을 수립해 안정적 대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ㆍ학교ㆍ민간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 시설 정비를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대회기간 중 각 시ㆍ군별 선수와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숙박ㆍ외식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 본 대회를 유치한 용인시 사례에서 경제적 파급효과는 631억원, 취업유발효과는 723명을 기록하고 선수단 체류와 관람객 유치를 통해 126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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