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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집중 발굴 지원 나서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집중 발굴 지원 나서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4.02.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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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합동차례 등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합동차례 모습.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합동차례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은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립가구 및 고독사 고위험군 등 겨울철 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이번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 중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가족들과 왕래가 없는 지역주민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9~10일 이틀간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합동 차례를 지낸다.

또한 고시원, 원룸, 반지하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 집중 발굴 및 홍보, 유관기관·관계 기관·지역주민 사업설명회 및 사회적 고립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오산시 희망복지과·관할(중앙동·남촌동) 행정복지센터와 민관 협력 원스톱 맞춤 지원에 나선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송파 세 모녀 사건 10주기가 되었다. 집중 발굴기간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보이지 않는 곳에 사회적 고립 상황에 놓인 지역주민을 찾는데 보다 더 총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기간 동안 따뜻한 정을 느껴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 추석 명절 이래로 가족과 왕래가 없거나 홀로 지내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합동차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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