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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성 청소년 월경통 문제 해결

안양시, 여성 청소년 월경통 문제 해결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2.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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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세 100명 한약ㆍ약침 치료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안양시는 청소년들의 월경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방진료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안양시 거주 13세부터 18세 이하의 여성 청소년이며 안양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안양시한의사회 메일(anyanghani@naver.com) 또는 팩스(031-445-1248)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총 100명을 지원하고 장애인, 의료수급권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형평성을 고려해 한 가정에 1인만을 지원하고 작년에 사업에 참여했다면 올해는 지원받을 수 없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한의원을 지정해 약 3개월 동안 한약과 약침 치료를 지원한다. 지정 한의원은 사업 참여 한의원 20곳 중 대상자 주거지와의 거리를 고려하여 선정된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여성 청소년들의 심신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월경통 진료를 추진하게 됐다”며 “생식 건강증진은 미래의 난임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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