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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저출산 극복 대책위원회 출범

성남시, 저출산 극복 대책위원회 출범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4.02.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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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직 8명ㆍ위촉직 21명으로 구성

성남시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9명의 민관 대책위원회를 꾸려 지난 2일 활동을 본격화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범시민 저출산 극복 민관 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책위원회는 시 관계자 등 당연직 8명과 저출산ㆍ고령사회 분야의 교수, 의사, 종교ㆍ시민ㆍ사회단체 대표자, 기업ㆍ산업 관련 대표자, 청년ㆍ여성 활동가 등 위촉직 위원 21명으로 구성됐다.

시가 추진하는 저출산ㆍ고령사회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정책방향과 아이디어 관련 토론을 통해 저출산 대응을 위한 실질적 대안과 실천 과제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기간은 2026년 2월1일까지 2년간이며 한번 더 연임할 수 있다.

시는 저출산ㆍ고령사회 문제에 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인구정책위원회(20명)를 확대 구성해 이번 저출산 극복 민관 대책위원회로 재편성했다. 

신상진 위원장은 “단편적인 사업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남시만의 출산ㆍ육아ㆍ보육 등의 정책을 설계해야 할 때”라며 “위촉 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저출산 극복 민관 대책위원회는 이날 첫 정례회의를 개최해 성남시의 저출산 분야 주요 추진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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