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관내 온누리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 건강교육’은 단원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연계로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2명, 동 간호인력 1명, 원곡보건지소 간호인력 1명의 인력을 구성해 △노년기 구강건강 문제점 △올바른 이 닦기, 의치 세정 및 관리(실습 포함) △구강 근육 입 체조를 통한 타액 분비 촉진 △구강관리 용품 사용법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앉아서 듣기만 하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실습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집에 가서도 배운 대로 잘 따라해 보겠다” “앞으로도 경로당에 찾아오는 교육을 다양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손석주 원곡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찾아오는 교육의 기회가 마련되어 만족스럽다”며 “원곡동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기초검사(혈압, 혈당), 치매검사, 노인 의료 통합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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