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성시, 폐기물 배출ㆍ처리업체 점검

안성시, 폐기물 배출ㆍ처리업체 점검

  • 기자명 이국진 기자
  • 입력 2024.02.04 09: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장 관리등급에 따라 연 2~4회

안성시가 폐기물 배출ㆍ처리업체에 대한 정기점검을 벌이고 있다. 
안성시가 폐기물 배출ㆍ처리업체에 대한 정기점검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폐기물의 불법 처리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이달부터 2024년 폐기물 배출 및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ㆍ점검 규정(환경부 훈령)에 해당하는 폐기물 배출 및 처리업체, 건설폐기물 처리 및 수집ㆍ운반 업체 등 365개소이며 사업장 관리등급에 따라 연간 2~4회 총 696회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2인1조 2개조로 구성되는 점검반은 사전 통지 없이 불시에 사업장을 방문해 폐기물관리법 등의 위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며 중점 점검 내용은 폐기물 불법 투기ㆍ야적, 보관 상태, 사업장 주변 환경오염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고질민원 발생 및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를 선정하여 중점 관리사업장으로 지정하는 등 별도의 수시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경중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거나 영업정지 및 사법처분을 진행하여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신규 시책사업으로 폐기물 배출 및 처리업체를 위한 폐기물 관리 실무책자를 제작하여 폐기물관리법 준수 및 주요 위반사례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5월 중 마련하고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자 스스로 발생 폐기물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송석근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관련 사업장 지도ㆍ점검 및 별도 교육을 실시하여 적정한 폐기물 처리 기반을 마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