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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아동ㆍ청소년 보호시설 찾아가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아동ㆍ청소년 보호시설 찾아가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2.04 09:38
  • 수정 2024.02.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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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등 전달 

의정부지방검찰청과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아동ㆍ청소년 보호시설을 찾아가 설맞이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지방검찰청과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아동ㆍ청소년 보호시설을 찾아가 설맞이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의정부지방검찰청(검사장 김선화)과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양일종)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피해자 지원시설 7곳과 피해자 10명에게 4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김선화 검사장과 강호준 형사3부장, 양일종 이사장과 최근수 후원이사, 최상준 후원이사, 장영규 후원이사는 18세 이하 기아ㆍ결손, 학대 아동ㆍ청소년들을 일시 보호하고 있는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았다. 김선화 검사장은 위문금을 전달하였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시설에서 요청하는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는 18세 이하 기아ㆍ결손, 학대 아동을 일시 보호하는 기관으로 1986년 아동일시보호소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운영되어 온 시설로 이미라 소장은 “시설을 방문해 준 검사장과 범피센터 후원이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조금은 대부분 인건비로 사용되고 있고 시설아동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관심과 아울러 물품보다는 현금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선화 검사장과 양일종 이사장은 보호시설을 위문하면서 시설에 머물고 있는 아이들의 현황과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운영상의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

김선화 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내 자식과 같이 돌보고 보살피고 있는 피해자 보호시설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동, 청소년 피해자를 위한 보호시설의 다양성을 갖추는 노력과 함께 시설 종사자들이 소진되지 않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일종 이사장은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지원과 보호를 하는 공익법인으로서 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범죄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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