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은구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유기견 보호소(사단법인 도로시지켜줄개)를 방문해 폐이불을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구조동물 보호소와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안광기 역무사업소장과 노조 역무지부장ㆍ지회장을 비롯해 2호선역무팀 직원 중 참여 희망자를 신청받아 진행됐다.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한 직원들은 유기견들의 건강과 행복을 도울 수 있게 견사 청소, 산책 도우미 및 먹이 준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유기견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폐이불 50여점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가졌다.
공사는 이번 나눔 봉사를 통해 폐기 대상인 이불을 재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녹색경영 실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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