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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해빙기 대비 공사장 안전점검

용인시, 해빙기 대비 공사장 안전점검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4.02.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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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지역 내 대형 131곳

용인특례시가 29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13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가 29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13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는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 131곳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 대형 건축공사장은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신고를 한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 건축물의 신·증축 공사장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일어나는 절·성토 붕괴 △지반 연약화로 인한 구조물 붕괴 △강도 발현 지연으로 인한 거푸집 붕괴 △지반 연약화로 인한 건설기계 쓰러짐 등에 대한 대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옹벽·축대, 토사면 붕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 연약화로 인한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에 나섰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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