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중대시민재해가 없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장을 총괄책임자로 각 실·국·소장 등을 관리책임자로 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로교량·지하차도·도서관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28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안전ㆍ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시설물 점검 예방 관리 △안전관리 실행 지원의 3대 추진전략과 6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각 부서별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연2회 이상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무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도 신규 과제로 집중 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을 집중 점검하며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을 수립할 예정이다.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이번 계획을 통해 빈틈없는 예방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선제적 안전관리로 중대시민재해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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