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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도서관, 이용자 중심 독서문화 활성화 

광명시 철산도서관, 이용자 중심 독서문화 활성화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2.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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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요약 문자 서비스 등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독서 서비스와 시설개선 사업 등 2024년 중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철산도서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요약 문자발송 서비스 ‘아침독서’를 확대 운영하고 북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과 ‘월간책방’ ‘꼬마책방’ 등을 운영한다.

도서요약 문자발송 서비스 ‘아침독서’는 바쁜 일과 중 책과 멀어져간 지역주민들이 책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신간과 베스트셀러 도서의 요약본을 알림톡 또는 문자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로 올해 100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한다.

북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와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능력 향상을 돕고자 내가 사랑하는 책을 소개하는 1~2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만들어볼 수 있다.

‘월간책방’과 ‘꼬마책방’은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집 도서를 장기 대출해 편하게 읽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개선 사업도 펼친다. 철산도서관은 6층 유휴공간을 자유롭게 쉬어가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자 설문결과 특색 있는 문화·학습 공간 조성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은데 따른 것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관에서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초청 강연회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 철산도서관은 정원도시, 탄소중립 등 시정을 주제로 유명 인사를 초대하는 ‘이달의 GM’과 인기도서 저자, 명사와 소통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회 ‘이달의 초대석’을 선보인다.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계속된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보고 싶은 희망도서를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대출받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도서관은 평생학습의 중심지로서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고 소통하며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2024년 중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산도서관의 2024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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