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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다중밀집시설 화재예방 점검

양평군, 다중밀집시설 화재예방 점검

  • 기자명 차수창 기자
  • 입력 2024.02.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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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전통시장 4곳 등 전개

양평군이 다중밀집시설 화재예방 점검을 벌이고 있다.
양평군이 다중밀집시설 화재예방 점검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평군과 양평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했으며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과 다중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점포가 밀집돼 있는 곳은 화재 발생 시 연쇄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전통시장 네 곳을 집중 지도점검하고 지하철 역사, 버스터미널 등 다중밀집시설 6개소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위험 △소화기구 설치 장소ㆍ거리 및 유지관리 적정성 △전기시설 안전관리 상태 △배선 및 전선 위험방지 조치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환풍기, 배풍기 작동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단순ㆍ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천시에서 큰 불이나 점포가 불에 타고 많은 피해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합동점검은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시하게 됐다.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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