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포천시가 3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반부패ㆍ청렴 결의 및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포천시의회 의원, 공직유관단체 대표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반부패ㆍ청렴 결의문 낭독 후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청해 포천시의 청렴도 우수기관 및 청렴도시 포천을 위한 간부공무원 역할, 부서단위 청렴 실천방안,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갑질 금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에게 원활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리더십 향상 교육과 청렴한 직무 수행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해 포천시는 강력하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499개 기관 중 유일하게 3등급이 상승해 2등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2023년도 청렴도 평가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력한 청렴문화정책을 추진해 청렴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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