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가 1월30일과 31일 양일간 겨울철 익수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구조대원 동계 수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용인소방서 제1ㆍ2구조대원 41명 전원이 참석해 기흥구 공세동 소재 기흥호수에서 동계 잠수 구조 활동으로 얼음 밑 조난 상황을 부여해 고강도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중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안전책임관을 지정하고 사전 안전교육(SSG 6) 및 표준운영절차(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 313 수난사고 대응절차를 준수해 전개됐다.
훈련 내용으로 겨울철 얼음 밑 폐쇄 공간 극복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 잠수 구조 활동을 통한 수중 수색 구조능력 강화, 호흡장비 이상증상 발현에 따른 긴급 상황 대처능력 강화, 수난 장비 조작 및 운용 능력 반복 숙달 등으로 이루어졌다.
안기승 서장은 “동계 혹한기에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악조건 환경 극복과 해빙기 수난 사고를 대비하는 과정”이라며 “반복 숙달훈련으로 언제 어느 순간에 일어날지 모를 사고에 능숙히 국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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